[신나는 공부]‘아이러브하이스쿨’ 앱으로 스마트러닝 실현한다

  • 동아일보

단잠커뮤니티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러브하이스쿨’ 은 고교생의 스마트러닝을 지원한다. 단잠커뮤니티 제공
단잠커뮤니티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아이러브하이스쿨’ 은 고교생의 스마트러닝을 지원한다. 단잠커뮤니티 제공
단잠커뮤니티가 최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러브하이스쿨’을 출시했다. 최근 인천고잔고 등 4개 고교가 이 앱을 활용해 스마트러닝 시범수업을 실시했다. 아이러브하이스쿨은 수업시간에 태블릿PC로 공부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도록 막는 관리감독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장점. 교사가 수시로 학생의 태블릿PC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단잠커뮤니티는 이 앱을 ‘클라이언트 단말을 통제하는 원격교육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했다.

학생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교공지사항 △식단 △주변상점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교생을 위한 국내 유일의 주간신문 ‘P·A·S·S’ 서비스를 지원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립중앙청소년활동진흥원 등과 제휴를 맺어 각종 체험활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고교와 반별로 게시판을 만들어 학교 과제물과 일상 대화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단잠커뮤니티의 서덕호 대표는 “올해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전국 1500여개 고교로 늘리는 게 목표다. 내년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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