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문화회관서 오늘 ‘대한민국 기업사랑 음악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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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며 청중들을 매료시키는 마에스트로 오충근 씨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8일 오후 7시 반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기업사랑 음악회’를 연다.

부산경남방송 KNN과 BN그룹이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대선주조가 후원하는 메세나 음악회다.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는 BN그룹이 대선주조를 인수한 뒤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올리스트 김가영, 소프라노 박은주 씨가 특별 출연한다. 테너 전병호 홍지형, 바리톤 박대용, 베이스 유형광, 소프라노 김현애, 메조소프라노 성미진 씨도 협연한다. 삼손중창단도 나온다. 베를리오즈의 이탈리아의 해럴드 작품 16, 롬버그의 ‘황태자의 첫사랑’ 중 마시자 드링킹송,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모든 것이 끝났다’, 레하르 오페라 메리위도 중 ‘그대의 꼭 다문 입술’ 등 10여 곡이 공연된다. 1577-7600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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