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가수 이장희, 저작권협회장 횡령혐의 고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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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추억’ ‘그건 너’ 등의 가수 이장희 씨가 저작권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상호 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 씨는 6월 초 서울서부지검에 낸 고소장에서 “1988년부터 절친한 친구인 신 씨에게 저작권료 관리를 위임했는데 신 씨가 4억8000만 원을 횡령했다”며 “그간 발생한 저작권료를 확인한 결과 내가 지급받은 액수와 차이가 컸다”고 밝혔다. 이 씨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며 신 회장에게 자신의 음악저작권 관리를 위임하고 ‘저작권 관리를 맡긴다’는 위임장을 1988년, 1991년, 지난해까지 세 차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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