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도박-폭행 현대차 직원 9명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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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말 회사 안에서 상습적으로 인터넷 도박을 한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된 데 이어 또 다른 현대차 직원들이 도박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현대차 정규직 근로자와 협력업체 근로자 등 8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울산 북구 호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판돈 800여 만 원을 걸고 속칭 ‘섰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전임 노조 집행부 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대차 현직 노조 대의원이 관리직 간부를 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현대차 노조 대의원 이모 씨(45)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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