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Samsung SMART Race)’를 10일 선보였다.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육상 게임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플레이어가 지정한 경로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완주하는 레이스다.
게임의 1단계인 ‘월드 투 대구 레이스’는 7개국에서 대구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는 뉴욕, 베를린 등 7개 도시 중 3개 구간을 선택해 대구까지 달리는 경기다. 달리기뿐만 아니라 허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2단계 ‘대구 결승 레이스’는 동성로, 동화사, 삼성 홍보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거쳐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코스다.
게임 순위는 대회 폐막일인 다음 달 4일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속도를 환산한 점수와 게임 중 획득한 메달 점수, 육상 경기 과제 점수 등을 합쳐 정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한다. 스마트 TV, 노트북,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게임 참여 신청은 삼성전자 세계육상대회 후원 사이트(www.howtoplaysmar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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