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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중부 집중호우…피해 잇따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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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17:27
2011년 6월 29일 17시 27분
입력
2011-06-29 17:00
2011년 6월 2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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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29일 동아뉴스스테이션입니다.
[앵커]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세차게 내렸죠.
철도가 끊기고 교통도 통제돼서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
비가 내일까지 계속된다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이원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후 두시까지 서울에는 17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인천에도 139밀리미터, 춘천에도 132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는 등 호우특보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반면 같은 때 남부지방의 강수량은 1밀리미터 안팎인 곳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 김회철 / 기상청 통보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함에 따라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서로 부딪친 중부지방에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남쪽에서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까지 장마전선에 힘을 보태면서 일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2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천에서는 주택 스무 동이 침수되고 춘천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면서 국도가 5시간 동안 끊기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한강에서는 잠수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지하철 1호선 철로가 유실되면서 운행이 한 때 멈추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일까지 이어져 호우주의보나 경보도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주 서해상을 지나간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이미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린 후라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다며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스탠드 업]
장마전선의 세력은 모레쯤부터 약해져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부터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이원주입니다.
(촬영기자 신세기 / 영상편집 한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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