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4일부터 부산∼제주 노선 운항횟수를 주 56회에서 92회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하루 평균 1480여 석에서 2400여 석으로 67%가량 공급이 확대된다.
이번 증편으로 제주항공은 이 노선에서 올 한 해 70만 석까지 탑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3만3000석보다 61.7% 늘어난 규모. 제주항공은 “이 노선 탑승객이 2006년부터 연평균 7%가량 증가한 반면 공급석 증가율은 6.3%에 그쳐 증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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