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구제역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 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할인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할인 행사는 지리산순한한우 및 녹색한우 브랜드를 보유한 광주전남 17개 축협에서 23∼31일 열린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평균 20% 할인된 kg당 4만8000∼5만 원에, 불고기용과 국거리용은 평균 30% 할인된 2만∼2만2000원에 판매한다. 우족 사골 등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 고기 소비를 크게 늘리고 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62-220-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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