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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네티즌, 일본 대지진 예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0:09
2015년 5월 22일 00시 09분
입력
2011-03-11 19:55
2011년 3월 11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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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누리꾼이 일본 대지진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나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디시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에 한 누리꾼은 "3월 10~3월 16일 사이에 큰 사건이 터질 것 같다"는 경고의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일본의 7.2 지진으로 지금 지구 전체 지각이 요동치고 있는데 내일부터 일주일동안 긴장하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인터넷 지진감지 서버에서 캡쳐한 지각변동 그래프를 덧붙였다.
지진이 발생하기 2일 전에 이 글이 올라왔다는 점과 10일부터 16일까지의 시일을 정했는데 그 기간에 이 지진이 일어난 점 등 누리꾼들은 '일본 대지진을 예견한 디씨인'이라는 제목으로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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