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달서구 19일 알뜰장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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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2000∼5000원”

대구 달서구는 19일 오전 9시 달서구 월성동 아름다운가게 대구 월성점에서 중고교 교복을 판매하는 ‘스마일링 교복판매 장터’를 운영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교복을 학생들에게서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달서구는 중고교 30여 곳의 교복 5000여 점을 기증받아 점당 2000∼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달서지역자활센터는 이날 바지 길이를 즉석에서 수선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 건강검진 부스도 운영한다. 달서구는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자녀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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