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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플루 백신, 기면증 유발 가능성 높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09 10:31
2011년 2월 9일 10시 31분
입력
2011-02-09 10:25
2011년 2월 9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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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H1N1) 예방백신을 접종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면증(narcolepsy)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일 발표문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 백신으로 쓰이는 '펜뎀릭스'(Pendemrix)를 접종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리고 환각, 수면발작을 일으키는 증세인 '기면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WHO는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널리 이뤄진 결과, 2010년 8월 이후 최소한 12개 나라에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기면증 사례가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면증은 특히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면서 "펜뎀릭스를 접종한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기면증 비율이 9배에 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WHO는 소속 전문가들이 펜뎀릭스와 다른 종류의 신종플루 백신을 비교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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