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설앞둔 연평주민들, 상흔 딛고 재기의 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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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26일 03시 00분


지난해 11월 북한의 포격 도발로 쑥대밭이 된 연평도. 아직 그날의 상흔이 남아 있지만 섬 주민들은 다시 섬을 살리고야 말겠다는 희망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임시주택이 섬에 지어지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을 고향에서 보내려는 주민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그날의 충격 탓인지 술과 담배로 힘든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北 포격 도발 60여일… 설 앞둔 연평도 주민들


■ MB 개헌논의 4가지 구상

여권의 개헌논의 불씨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의 회동 때문이다. 이날 이 대통령은 개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의원 다수는 개헌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 개헌 불씨가 타오를 수 있을까.

[관련기사]살아나는 개헌론 불씨… MB가 당 지도부에 언급한 ‘4대 가이드라인’은


■ 全지구적 기상이변, 왜

삼한사온이 아니라 ‘29한2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만 추운 게 아니다. 북미와 유럽 곳곳에서도 한파와 폭설로 ‘북극추위’의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기상학자들은 올겨울 기상이변의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관련기사]“무너진 북극 담장 복구 어떻게” 머리싸맨 지구


■ 경주박물관의 ‘전시 혁명’

엎어 놓고 뉘어 놓고, 겹치거나 포개어 놓고…. 전시 유물 5만2000여 점. 고고하게 대접받던 국보 금관은 쓰러져 있고, 국보 유리병은 그릇더미 틈새에 끼여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황남대총 유물특별전 ‘신라왕, 왕비와 함께 잠들다’. 새로운 형식의 이 문화재 전시가 세간의 화제다.

[관련기사]국립경주박물관 ‘황남대총 유물 특별전’ 왜 화제일까



■ 서술형 시험 대비 어떻게

대충 알아서 쓰거나 고르는 식으론 곤란하다.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확대되는 서술형 시험의 특징이다. 어떻게 하면 새로운 형태의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까. 과목별로 공부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련기사]초등학교 서술형평가, 개념파악-정리습관이 고득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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