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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北 찬양카페 운영자, 발전소 설계도 북에 유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04 17:41
2011년 1월 4일 17시 41분
입력
2011-01-04 17:22
2011년 1월 4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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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성향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전직 모 건설사 중견 간부가 회사에서 건설할 예정인 열병합발전소 설계도를 개인 이메일함에 따로 보관해온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발전소 설계도를 북한 측과 접촉해 넘겼는지를 수사했으나 혐의를 둘만한 정황이나 단서를 찾지 못했으며 지난달 17일 사건 일체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이 같은 혐의를 포함해 황씨를 기소할 지 주목된다.
4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전직 모 건설사 간부 황모(42)씨는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를 운영하며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이적표현물 380여건과 동영상 6편을 올려 유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11일 구속됐다.
경기청 보안수사대는 당시 압수수색에서 회사가 외부 반출을 엄격히 관리하는 열병합발전소 설계도를 황씨가 사내 컴퓨터 외에 자신의 개인 이메일함에 따로 보관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발전소 설계도는 황씨의 다니던 회사가 지방 모처에 건설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사에서 전력.석유 등을 생산하는 설비를 짓는 '플랜트' 담당 중견간부였던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업무 특성상 집에서도 일 처리를 하기 위해 보관해온 것'이라는 취지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씨는 지난해 11월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이 회사에서 해임조치됐다.
당시 수사를 진행한 경찰 관계자는 "당시 황씨 진술과 정황상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검찰이 보강수사를 진행해 6일쯤 기소할 것으로 보는데 검찰 수사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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