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파트 화재 1명 투신, 9명 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3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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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0시20분 경 부산 남구 감만2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이모(61·여)씨가 투신해 중상을 입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수십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씨 가족 4명을 포함해 주민 장모(70)씨 등 9명이 화재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85㎡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작은방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히는 한편 이 씨가 뛰어내린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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