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꽃집 운영한 제일경로당 대구 최우수경로당 선정

꽃집 운영 등으로 좋은 성과를 올린 수성구 범어3동 제일경로당이 대구 지역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모범경로당 종합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경로당에 제일경로당, 우수 경로당에는 동구 진로이스트타운경로당이 각각 뽑혔다. 또 장려 경로당에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경로당과 달서구 삼성래미안아파트경로당, 중구 건들바위경로당 등 3곳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초 ‘모범경로당’을 구군별로 한 곳씩 뽑아 자체적으로 회원 복지증진 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또 연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경로당 등을 선정한 뒤 특별운영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