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1월 25일]먹먹한 가슴에 찬바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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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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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도 서해안 가끔 구름 많음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오후부터 다시 쌀쌀해지는 날씨.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며 말년 휴가를 기다리던 고 서정우 하사(21)와 ‘5000만 국민이 등 뒤에서 나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한반도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는 믿음직한 말을 남긴 고 문광욱 일병(19). 이들에게도, 우리에게도, 기다리던 따뜻한 봄은 아직 멀었나 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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