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대학가 소식/ 강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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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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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
18개국 96개大와 협정… 국제교류의 ‘1번지 대학’ 성장

강남대는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학술대회를 여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윤신일 총장(가운데)과 강남대에 재학중인 외국 학생들. 사진 제공 강남대
강남대는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학술대회를 여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윤신일 총장(가운데)과 강남대에 재학중인 외국 학생들. 사진 제공 강남대
강남대(총장 윤신일)와 강남대 협력기관 심전국제교류재단은 28일 오후 4시 경기 용인시 강남대 교육관 국제학술세미나실에서 ‘심전국제교류재단 설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민간차원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의 재단 사업을 평가하고 협력대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곽재성 경희대 국제대학원 부원장의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에 있어 대학의 역할과 비전’ △문영석 강남대 국제학부장의 ‘교육산업의 현황과 전망: 캐나다 사례를 중심으로’ △김동기 외교통상부 문화외교심의관의 ‘국제민간교류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 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강남대 윤갑수 교목실장의 ‘강남대학교 창립자 심전 윤도한 장로의 신앙과 경천애인 사상을 통한 국제교류정신’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의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사업의 의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대와 심전국제교류재단이 추구하는 국제교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외국 학생들이 강남대서 우리나라를 배우고, 강남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심전국제교류재단은 세계 각지의 우수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5년 설립됐다. △국제교육관련 시설지원 △특수 교육프로그램 제공 △국제교류 관련강좌 개설 △교수, 학자, 교육 행정가 활동지원 △교류학교 간 상호 학술연구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케냐, 수단, 러시아, 멕시코, 캄보디아, 몽골, 네팔, 파라과이 등의 국가에서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학생이 강남대에 입학하면 4년간 대학 등록금, 기숙사비, 항공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남대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 96개 대학, 15개 기관과 교류협정을 맺었다. 학사조직 국제화를 위해 △캐나다학 전공 △카자흐스탄 전공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 △중국학대학을 신설했다. 또 △교환학생프로그램 △외국인학생 유치활성화 △외국대학과의 학점 교류 △외국대학과의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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