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임가공품 수출 큰폭 증가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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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억4600만 달러… 작년比2.7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가 부가가치 창출 전초기지로 발전하고 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올해 1∼8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임가공품 수출액은 585건, 1억46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실적(93건, 3972만 달러)에 비해 건수로는 5배 이상, 금액으로는 2.7배 정도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 물동량은 8400t으로 지난해보다 1.3배 늘었다. 전체 외국물품 반입물량 대비 임가공 수출 비율도 지난해 1%에서 3% 수준까지 개선됐다.

품목별로는 완성 자동차를 5, 6개 부분으로 분해해 운송한 뒤 현지에서 재조립하는 방식의 자동차 DPK 수출이 4370만 달러로 전체 30%를 차지했다. 이어 정수기(20%), 건강보조식품(20%), 화장품(17%) 순이었다.

특히 올해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는 선화증권(B/L) 기준으로 외국화물 5만 건이 들어와 지난해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가 활기를 띠는 것은 신항 자유무역지역이 소형 다품목화물 위주인데다 국내외 대형 선사 신규 취항과 물류 인프라가 나아져 물류비용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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