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계대백제전 수상공연 ‘사마이야기’ 매진 행진

동아일보 입력 2010-09-27 03:00수정 2010-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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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연장 공연 ‘2010 세계대백제전’ 프로그램인 수상공연 ‘사마이야기’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8일 개막해 매일 오후 7시 반 충남 공주시 고마나루 수상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사마이야기가 개막 초연 때 전석 매진에 이어 연일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비로 취소된 21일과 추석(22일)을 제외하고 25일까지 1373석의 유료 객석이 매진되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인터파크 등 공연예매 전문사이트에서도 일간, 주간 ‘베스트 2위’ 공연으로 꼽혔다.

사마이야기는 백제 제25대 왕 무령왕(사마)이 백제를 중흥하고 해상 강국과 영토확장을 이뤄간다는 것이 기둥 줄거리. 한성시대 말기부터 웅진시대까지 사마가 수차례 위기를 넘기며 왕위에 오른 뒤 백제 중흥의 장정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극단 골목길, 극단 새벽, 극단 고도, 서울현대무용단, 대전연기학원, 대덕대 연기뮤지컬과, 목원대 연기과 소속 등의 배우 16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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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연미산을 실 배경으로 길이 130m, 7겹의 무대공간에서 1시간 20분 동안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극 전개, 스펙터클한 전투장면과 워터스크린, 미디어 아트, 불꽃, 축포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주연 배우인 민영기(사마 역), 서정현(고마 역), 서이숙(대무녀 역)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강렬한 대사도 관객을 사로잡는다.

조직위는 공연이 호평을 받자 당초보다 하루 늘려 다음 달 3일까지 공연하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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