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신안군 율도에 휴양형 수목원 개장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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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지도읍 율도는 목포에서 서북쪽으로 32km 떨어진 섬. 면적이 43만 m²(약 13만 평)로 밤처럼 생겨 ‘밤섬’으로 불린다. 주민 2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해안 경치가 빼어나고 폭 20m, 길이 200m의 천연 해수욕장도 갖추고 있다.

천혜의 관광 휴양지인 율도에 휴양형 수목원이 문을 열었다. ㈜율도개발은 최근 율도 수목원에서 전남도, 신안군,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원 개장식을 열었다. 2007년 5월 신안군과 섬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수목원 조성 공사에 들어간 ㈜율도개발은 한 그루 가격이 5억 원인 희귀종 바오바브나무를 비롯해 제주도의 난대성 수목과 활엽수 등 6만 그루를 심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나무화석, 희귀 돌을 들여와 전시하고 조랑말과 미니 돼지, 공작새, 원숭이, 흰색 꿩, 꽃사슴 등 동물 15종을 자연상태로 방사했다.

율도개발은 앞으로 수목원에 500명이 머물 수 있는 연수원과 야외 수영장, 마리나 및 해양스포츠 시설, 태양광 전기를 이용한 인공폭포, 그리스 유적지 재현, 승마장, 세계 최대의 예수 동상, 해수면 휴게소 등을 건설해 세계적 휴양지로 만들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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