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의원 해외연수 검증 깐깐해진다

  • 동아일보

청주시의회 보고회 의무화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는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갈 경우 의원 개인별 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회를 열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외유성 논란’을 근본적으로 막고 효과적인 연수를 위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상임위별로 충분한 스터디를 거쳐 일정을 짜고, 연수 뒤 성과와 결과 등을 검증받도록 한 것. 이에 따라 해외연수 뒤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보고서를 만들어 의정백서에 공개하고 상임위별로 전체 의원과 시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어야 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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