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호남] 청주 이틀간 ‘문화산업 워크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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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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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 23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전국 문화산업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산업 관련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문화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문화산업단지 내 기업집적 성공 요인’, 강원 정보문화진흥원과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의 ‘게임특화 분야 우수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콘텐츠산업 발전전략’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의 ‘지역경제에서 문화산업이 갖는 의미와 전망’ 등이 이어진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청양 가축이동 제한조치 해제

충남 청양군에 대한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19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충남도는 구제역 위험지역(발생지 반경 3km) 내 가축 6597마리(158개 농가)를 임상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 30일 도 축산기술연구소(청양군 정산면 학암리)에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지 50일 만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청양군에 남아있던 방역초소 9개를 모두 철거하고 도내 우시장 8곳도 순차적으로 재개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1일과 7일 발생한 1, 2차 구제역으로 51개 농가와 연구소에서 기르던 우제류 6590마리가 도살됐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 장흥 “헛개나무 육성 30억 투입”

전남 장흥군은 “2012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헛개나무(사진) 재배와 가공은 물론이고 생산품 유통까지 헛개나무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장흥군은 다음 달 초까지 장동면 장흥 헛개나무 영농조합 농장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헛개나무 잎 따기, 헛개송편 빚기, 헛개나무 잎 장아찌 담그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장흥군은 헛개나무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 2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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