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자동차의 날’ 행사 12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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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울산자동차의 날 행사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울산 롯데호텔과 울산대공원, 현대자동차 등에서 열린다. 울산자동차의 날은 한국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를 돌파했던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6년 제정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지역 기관, 단체장과 자동차 관련 기업인, 근로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에는 현대차 김호성 이사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그린전기자동차 포럼이 열린다. 울산테크노파크 황재현 수석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김철수 부장이 ‘전기자동차 개발현황 및 기업 대응방안’을, SB리모티브 개발팀 김기호 상무는 ‘자동차용 2차전지 기술동향’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한경식 실장이 ‘전기자동차 예비타당성 진행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녹색성장 견인 그린카 전시 및 시승체험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 일원에서 열린다. 체험 행사에는 수소연료전지차 5대와 전기자동차 4대가 전시된다.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행사도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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