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시 민원접수 전화 120번으로 통합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일 03시 00분


상담예약 ‘콜백’ 서비스도

대구시 대표 전화번호가 1일부터 120번으로 통합 운영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원을 접수하는 기존 전화(803-0114번)를 민원 콜센터의 120번과 통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유선전화는 시내에서 국번 없이 120번을 누르면 대구시 콜센터로 연결된다. 시외 및 휴대전화는 지역번호(053)를 먼저 눌러야 한다.

대구시는 이 번호로 여권, 차량등록 상담은 물론이고 다른 부서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민원인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상담원이 이 번호로 전화를 걸어 주는 ‘콜백’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표 전화번호를 간편하게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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