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화문광장에 충무공기념관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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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4월 개관”

서울 광화문광장에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광장에 문을 연 세종대왕 기념관 ‘세종 이야기’ 옆 2000m²(약 600평) 규모의 공간에 기념관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기념관은 충무공 탄생일인 내년 4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충무공 기념관에는 경남 고성군 당항포와 거제시 옥포동 등에 위치한 기존 소규모 전시공간과 달리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총망라하는 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광화문광장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등 위대한 인물들과 더불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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