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마아파트 안전진단 실시

  • 입력 2009년 10월 1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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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구는 13일 전문가로 구성된 은마아파트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지조사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안전진단만 통과하면 재건축 사업은 본격화된다. 강남구는 이달 중 용역을 발주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이르면 내년 1월 재건축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재건축 결정이 내려지면 내년 하반기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1년부터 조합 설립 및 사업시행 인가 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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