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문경새재 황톳길 맨발로 느껴봐요

  • 입력 2009년 6월 11일 06시 29분


지난해 열린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신발을 벗어들고 황톳길을 걷고 있다. 사진 제공 문경시
지난해 열린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신발을 벗어들고 황톳길을 걷고 있다. 사진 제공 문경시
13일 왕복 6㎞ 걷기대회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의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새재 1관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새재 1∼2관문 왕복 6km를 걷는 것이다.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비롯해 건강검진, 가훈 써주기, 문경 오미자와 막걸리 맛보기 같은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새재 맨발걷기는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매년 전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해 오다 수년 전부터 참가자가 부쩍 늘어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이 걸었다. 올해는 3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재의 황토 옛길이 잘 보존돼 있는 데다 길을 따라 숲과 계곡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걷기에 이만한 곳이 드물다”며 “최근 개관한 옛길박물관 등 새재의 관광명소도 들르면 더욱 상쾌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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