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국악 브런치 공연 오늘 국립극장서

  • 입력 2009년 6월 5일 03시 00분


브런치와 함께 국악을 즐기는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극장은 지난달 첫선을 보인 국내 유일의 국악 브런치 공연 ‘정오의 음악회’ 두 번째 무대를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박범훈의 관현악곡 ‘축연무’, 원일의 관현악곡 ‘신뱃놀이’, 황병기의 가야금 독주곡 ‘숲’ 등 전통 국악곡과 함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수록곡인 ‘파라다이스’ ‘에덴의 동쪽’에 삽입된 ‘듣고 있나요’ 등의 음악을 연주한다.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예술감독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해설을 들려준다. 공연 전후에 떡과 차도 제공한다. 1만 원. 02-2280-4115∼6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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