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상공인 보호조례안 부산시 10월쯤 공포

  • 입력 2009년 5월 28일 06시 50분


부산시는 지역 대형 유통업체와 소상공인 간 협력체계 등을 구축하기 위해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10월경 확정돼 공포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개선 자금 지원과 신용보증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선진 유통기법 교육 등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또 부산시장이 지역에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에 대해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지역 중소업체를 입점시키도록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상생 협력 우수 유통업체와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방안도 담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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