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종도 ‘밀라노디자인시티’ 기본협약 체결

  • 입력 2009년 5월 25일 03시 05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 370만 m²에 들어설 영종복합전시단지인 ‘밀라노디자인시티’(조감도)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25일 신한은행,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인 FIEX(피에라밀라노-인천전시관)와 기본협약을 맺는다. FIEX는 총사업비 3조408억 원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6배 규모의 디자인 전시장과 교육문화시설, 한국 최대 규모의 호텔, 쇼핑몰, 유로형 타운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디자인 전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를 열고 있는 이탈리아 ‘피에라밀라노’의 분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 주변엔 개교 200여 년을 맞은 이탈리아 국립 베르디 음악원과 세계 8곳에 지부를 두고 있는 이탈리아 유럽디자인학교(IED),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세계도시축전 기간인 9월엔 밀라노디자인시티 홍보관이 문을 열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예술전’ 등의 문화예술행사를 연다. 홍보관 개관 때 이탈리아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레티시아 모라티 밀라노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곳은 인천국제공항에서 4.5km 떨어져 있어 승용차로 10분 거리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