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검찰, 천신일 회장 밤샘조사… 21일 재소환

  • 입력 2009년 5월 20일 17시 04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을 상대로 20일 새벽까지 18시간이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을 21일 재소환한 뒤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천 회장은 박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그 대가로 80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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