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곡성 생물방제센터 문열어

  • 입력 2009년 5월 19일 06시 53분


친환경 농생명산업 기초시설인 ‘생물방제센터’(소장 이재의)가 15일 전남 곡성에 문을 열었다.

생물방제센터는 지식경제부 ‘지역혁신 산업기반구축’ 사업으로 2006년 10월부터 3년간 178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완공됐다.

센터에는 전남대 농생명대학 현지 실험실과 수정벌 전문생산기업 ㈜대산 등 6개 친환경 농자재기업이 입주해 연구분야 지원 등 농생명산업 연계 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지난해 4월 해충천적 전문기업 ㈜한국유용곤충연구소를 유치하고 지난달에는 농생명산업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동부하이텍 육종연구소 시험농장을 이전키로 협약하는 등 친환경 생물방제산업과 종자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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