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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1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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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96년 제정한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인천항 갑문과 내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둘러보는 ‘인천항 체험 및 투어 행사’를 연다. 항만 셔틀버스를 타고 갑문과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센터에서는 각종 선박들이 안전하게 인천항을 입·출항할 수 있도록 관제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1903년 한국 최초의 등대가 들어선 팔미도에 29일 시민들을 초청한다. 6·25전쟁 당시 연합군 소속으로 대북 첩보공작을 맡았던 켈로 부대원들이 등댓불을 밝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던 등대와 섬을 개방하기로 했다. 18∼22일 홈페이지(www.portincheon.go.kr)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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