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1社1人채용 운동 기업-단체 참가 줄이어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가 회원사마다 1명 이상 신규 채용하는 ‘1사(社)1인(人) 채용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상의는 다음 달 12일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1사1인 채용박람회’에 26일까지 지역 30개사가 182명의 채용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울산상의에서 접수한 주요 기업으로는 제조업을 비롯하여 방송, 운수, 서비스 업종과 경제단체, 대학교, 협회 등 다양하다.

울산상의는 “일자리 창출 운동을 벌인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많은 업체에서 채용계획을 발표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박람회 전까지 신청을 받으면 더 많은 업체에서 구인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인 희망 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52-228-3100)나 e메일(ulsanjob@mail.ucci.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여 참석하면 현장에서 면접이 이뤄진다. 052-228-3101∼4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