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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1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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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단신 <3>
검찰, 노건호 씨 세 번째 소환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받은 500만 달러 중 일부가 건호 씨가 대주주로 있는 외국 회사를 통해 국내에 우회 투자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 중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불러 박 회장과 정상문 전 대통령 비서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대책을 논의했다는 이른바 '3자 회동'의 성격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