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 문화-언어 무료로 배워요”

  • 입력 2009년 3월 25일 07시 04분


市, 참가자 모집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다음 달 6일부터 올해 상반기 ‘세계문화교실’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계문화교실은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

다음 달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중국, 호주, 폴란드,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이란, 아프리카 등 10개 반이 운영된다.

호주, 폴란드, 말레이시아, 이란, 아프리카 반은 영어로, 나머지 반은 한국어로 수업을 한다.

각 반은 매주 1회, 1시간 반씩 총 12번에 걸쳐 해당 국가의 언어와 국가소개(기후 언어 역사 일상생활 관광지), 대중문화(노래 영화 드라마), 전통문화(놀이 의상 명절 등)를 공부한다.

각 국가의 전통음식 만들기 수업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모집인원은 각 반에 15∼20명.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세계문화교실 인터넷 카페(http://bfia.or.kr/cafe/worldprogram)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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