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무식도 현장 찾아… 경북도 칠곡군서 갖기로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6시 46분


경북도가 올해 종무식을 도청 강당이 아닌 경북 칠곡군에서 갖기로 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간부와 직원 400여 명은 31일 실국별로 해당 업무와 관련 있는 분야를 찾아 칠곡에서 ‘현장체험형 종무식’을 할 계획이다.

경제과학진흥국, 투자통상국, 건설도시방재국 직원들은 왜관공단의 중소기업인 ㈜대원GSI에서 전자제품 포장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여성국, 관광산업국, 문화체육국 직원들은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급식봉사와 시설물 청소를 할 예정이며 농수산국, 감사관실, 기획조정실, 소방본부 직원들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토마토와 오이를 수확하기로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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