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2월 9일 05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부산지역 특수목적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8일 시내 11개 특수목적고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668명 모집에 7083명이 지원해 2.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45 대 1보다 다소 높아진 것.
특목고 가운데 인문과정은 1848명 모집에 4979명이 지원해 2.69 대 1, 전문과정은 640명 모집에 1439명이 지원해 2.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립형 사립고는 180명 모집에 665명이 지원해 3.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장영실과학고가 4.45 대 1로 가장 높았고, 부일외고 4.17 대 1, 자립형사립고인 해운대고 3.69 대 1, 부산국제외고 3.53 대 1 등이었다.
합격자는 학교별 전형을 거쳐 16일 해당 학교에서 발표하고 불합격자는 전문계고, 학교장 전형 및 평준화 적용 일반계 고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정원 미달 학교는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