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절망에서 희망으로

  • 입력 2008년 12월 5일 03시 00분


충남 태안의 기름유출 사고가 7일로 1년을 맞는다.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인간 띠는 검은 기름으로 범벅이 됐던 태안을 푸른 파도가 출렁이고 다시 갈매기가 날아드는 곳으로 바꿔 놓았다. 주민들의 절망도 희망으로 변했다. 5일 ‘서해안 유류 유출사고 1주년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1만 명이 해변을 거닐며 달라진 현장을 확인한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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