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벡스코, 작년 국제회의 최다

  • 입력 2008년 11월 21일 06시 24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의 으뜸 개최지는 부산 벡스코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국제회의를 개최한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대학교 중 벡스코가 개최 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벡스코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참가국 수 3개국 이상, 외국인 참가자 10명 이상인 456건의 국제회의 중 38건을 개최해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코엑스가 37건으로 2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이 2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벡스코는 특히 18건의 해양 분야 국제회의 중 12건을 개최해 부산이 해양수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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