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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4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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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는 지구별 예선에서 1위를 한 23개 팀이 진출했다. 각 팀은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세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한글은 세계 공용어로 사용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1차 개인별 원탁토론과, ‘인터넷 실명제를 강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2, 3차 팀별 CEDA(세다) 토론으로 우승팀이 가려졌다. ‘CEDA 토론’은 특정 주제에 대해 두 팀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뉘어 입론-교차조사-반론-최종정리의 일정한 형식에 따라 토론을 하는 아카데미식 토론 기법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만 다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결선에서는 명덕외국어고와 현대고가 맞붙었다. 대상은 현대고 권은율 양, 임지연 양, 정영훈 군(지도교사 김진황)에게 돌아갔다. 본선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교육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