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류 확산’ 잠실벌 대축제

  • 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9분


서울시는 23∼26일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 외부 특설무대와 잠실실내체육관 등에서 아시아권에 한류(韓流)를 확산시키기 위한 ‘2008 서울한류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아시아의 포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동방신기와 SS501, SG워너비, 장나라, 이준기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잠실종합운동장 내 한류페스티벌 전시관에서는 한류 스타들과 홀트아동복지회 입양아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소통의 시간’전과 한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한류 콘텐츠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시 윤귀성 문화산업담당관은 “이번 축제에는 일본과 중국 등에서 오는 해외 관광객 3000∼4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한류를 확산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과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한류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hallyu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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