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4대문 안 하수 악취를 잡아라

  • 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9분


서울시 악취 차단 빗물받이

연말까지 2800개 설치 계획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대학로, 인사동 등 4대문 안에서 하수 악취를 줄이는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하수 때문에 생기는 악취는 주로 밀폐된 하수관에서 발생해 빗물받이를 통해 새 나온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4대문 안 도심의 시장, 버스정류장, 대형 건물, 음식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차단용 빗물받이 280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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