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실버문화축제, 전주 교동 한옥마을서 개막

  • 입력 2008년 10월 10일 06시 58분


전국의 노인들이 실버문화학교에서 배운 솜씨를 뽐내는 실버문화축제가 10∼12일 전북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전국의 100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실버문화학교에서 1년간 배운 색소폰, 아코디언, 풍물, 창극, 마술쇼에서 록밴드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전국의 문화원별로 한지, 짚풀, 나전칠기, 반짇고리 등 노인들의 솜씨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한옥마을체험, 실버수학여행단, 전통혼례 금혼식, 실버아트숍, 추억의 거리 사진전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탤런트 이순재, 국악인 신영희, 영화배우 오정해 씨 등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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