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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5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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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과 산림역사박물관은 행정도시의 초기 활성화 및 인구 유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심의 중앙녹지공간 안에 약 65만 m² 규모로 조성된다. 실제로 이곳의 방문객 수는 경기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하루 평균 약 1200명)의 5∼10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원 조성비 590억 원이 산림청의 국립수목원 조성비로 대체돼 행정도시의 분양가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목원은 한국 정원의 특성을 살려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행정도시 방문객의 관광코스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며 한반도 산림식물 연구의 중심축 역할도 맡게 된다.
산림역사박물관은 역사 가치가 높은 각종 산림유산을 수집 전시하는 한편 산림녹화 경험 및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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