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총장은 “30년 넘는 전남대 교직생활과 정부 산하 기관 이사장 경험을 살려 대불대를 서남권의 명문 사립대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교수들의 연구를 독려하고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 출신인 문 총장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대불대 석좌교수, 대통령 직속 반부패특별위원,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