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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4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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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리는 3번째 풍수기행의 행선지는 인촌 김성수 선생의 조모 묘소 등이 있는 전남 장성과 고창. 민씨 할머니의 양택과 음택, 인촌 선생의 조모 묘소 등을 통해 하서 김인후 선생과 필암서원, 김성수 집안 등의 발복이 이뤄진 경로를 살핀다.
명찰 선운사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생가 및 문화기념관 등도 방문한다.
이응국 선생은 원광대에 출강하면서 대전과 목포, 논산 등지에서 주역과 동양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4만 원(중식비, 관람료, 자료비 포함). 문의 042-257-8864, cafe.daum.net/djdongbang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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