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권하는 사회

  • 입력 2008년 6월 25일 02시 58분


올 소주-맥주 판매량 작년동기비 1∼4.7% 늘어

올해 들어 소주와 맥주, 위스키 등 주류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류업계와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1∼5월 국내 주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주는 1%, 맥주는 4.7%, 위스키는 0.6% 늘었다.

10개 소주회사의 판매량은 4758만4000상자(1상자는 360mL 30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진로와 두산이 각각 2430만4000상자와 529만8000상자를 팔아 시장점유율이 각각 51.1%와 11.1%를 보였다.

맥주는 7205만5000상자(1상자는 500mL 20병)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4.7% 늘었다. 하이트맥주가 4219만3000상자를 팔아 시장점유율 58.6%, 오비맥주는 2986만2000상자를 팔아 시장점유율 41.4%를 차지했다.

위스키 판매량은 126만5459상자(1상자는 500mL 18병)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5만7809상자보다 0.6% 늘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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