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 ‘경제특별도 펀드’ 본격 운용

  • 입력 2008년 3월 21일 06시 15분


충북도는 중소 벤처업체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경제특별도 펀드’를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9월 결성 작업에 들어간 이 펀드는 충북도(30억 원), 한국벤처투자(60억 원), 한국기술투자(60억 원), 농협(30억 원), 산업은행(30억 원), 신한은행(20억 원), 청주상공회의소(10억 원), 오송바이오진흥재단(10억 원)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펀드는 이달 말 중소기업청 등록을 마친 뒤 적격 업체를 선정해 본격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존속 기간은 7년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첨단 벤처업체의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매입하는 형태로 투자되며 총출자금의 60% 이상을 충북지역 업체에 투자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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