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는 길]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인하대 外

■ 인하대

군별로 전형요소 차별화해 모집

수능등급 환산점수도 달리 반영

인하대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 ‘나’ ‘다’ 3개 군에서 분할 모집을 한다. 원서 21∼26일 원서접수를 시작된다.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군별로 전형요소를 차별화해 학생을 모집한다는 점이다.

일반학생의 경우 ‘가’군은 수능성적 100%로 440명 내외를, ‘나’군은 ‘수능 80%+학생부 20%’로, 자연계열과 인문계 사범계열에서 345명 내외를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다’군은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100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최초 합격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한다.

군마다 수능등급 환산점수를 달리 반영하게 된다. 인하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며 아태물류학부를 제외한 인문은 사회탐구를,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를 지정해 반영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아태물류학부 특별장학생을 모집하는데 지원자격은 언어, 외국어 영역이 모두 1등급인 학생이며 전액 장학금 및 한진그룹 입사 보장 등의 특전이 있다.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준비하는 기초의과학부를 주목해 볼 만하다.

예체능의 경우는 체육교육학과와 연극영화(연기)는 ‘나’군에서, 연극영화(이론연출), 미술, 시각정보디자인, 생활체육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시행하며 수능 80%와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032-860-7211∼6, admission.inha.ac.kr

박제남 입학처장

■ 강남대

수능50% + 학생부50%반영

논술 - 면접고사는 실시않기로

강남대는 ‘나’ ‘다’군에서 일반전형 980명, 특별전형 121명 등 모두 1101명을 분할 모집한다. 원서는 21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능은 전체 모집단위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3개 영역 중 1개 영역의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지만 응시하지 않은 과목은 0점 처리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과목을 본교 자체 반영방법에 의해 점수로 산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50%+학생부 50%’를 적용하며 논술과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예체능 계열은 ‘수능 30%+학생부 20%+실기 50%’로 선발하며 음악학전공은 ‘수능 10%+학생부 10%+실기 80%’,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는 ‘수능 5%+학생부 5%+실기 90%’를 적용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졸업자전형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하며 수능 6등급 이내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예체능계 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정원 내 특별전형의 취업자 전형은 ‘학생부 90%+재직경력 10%’, 만학자 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로 선발한다.

강남대는 한국 최초로 사회사업학과(1953년) 및 노인복지학과(1991년), 실버산업학부(2005년)를 설치했고, 고령사회를 대비한 실버산업 전문인력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031-280-3851∼4, admission.kangnam.ac.kr

배장오 학생처장

■ 한림대

의예과 1단계 성적 → 논술 최종선발

국제학부 서류평가 50% + 면접50%

한림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00명, 체육특기자 15명, 특수교육대상자 5명 등 총 920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수능 50%, 고교성적 50%를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1단계에서 수능과 고교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논술과 1단계 성적으로 최종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일반논술과 수리과학논술로 출제된다.

2008학년도에 신설되는 국제학부는 ‘서류평가 50%+면접 5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능력(주로 수능), 영어능력, 수상실적과 활동경력 등 3개 영역을 평가하고 면접고사는 영어와 학업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체육학부는 수능성적 30%, 고교성적 30%, 실기 40%로 선발하며 체육특기생과 특수교육대상자는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단과대별로 2개의 지정영역(각 40% 반영)과 선택 1개 영역(20%)을 반영한다.

인문대, 사회대, 경영대, 체육학부는 외국어와 언어영역을 반영하며, 자연대, 공과대, 간호학부는 외국어와 수리 ‘가’ ‘나’를, 의예과는 외국어, 수리 ‘가’를 반영한다.

선택영역은 지정영역을 제외한 2개 영역 중 등급이 좋은 1개 영역을 반영한다. 단 의예과는 과학탐구영역(최고등급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고교성적은 교과성적 90%와 비교과성적(출결) 1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은 단과대학별 지정 3개 교과성적의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022-248-1302∼3, entrance.hallym.ac.kr

정금희 입학관리실장

■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 ‘나’군 정원50%내 수능우선선발

한국외국어대는 정시모집에서 총 2108명(서울캠퍼스 1089명, 용인캠퍼스 1019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12월 21∼26일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관련서류는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제학부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나’군은 923명을 선발한다. 이 중 50% 내에서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능우선선발이 아닌 일반전형은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선발하며 논술고사는 내년 1월 14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 ‘다’군은 수능으로만 15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 국제학부는 내년 1월 18일에 실시하는 영어 인터뷰 형식의 면접고사 30%와 수능 70%를 합산하여 16명을 선발한다.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1019명을 ‘학생부 50%+수능 50%’로 선발한다.

수능에서 제2외국어 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이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응시 외국어와 동일한 학과(불어과, 독일어과, 노어과, 스페인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아랍어과)에 지원하면 수능 제2외국어 성적 등급에 따라 2점까지 가산점을 받는다.

용인캠퍼스 자연계 지원자 중, 수리 ‘가’형 응시자는 등급 성적에 따라 최고 5점까지 가산점을 받는다.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이해력, 분석력, 종합력 및 표현력을 측정하며 시간은 120분. 답안 분량은 1800∼2000자이며 다양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이 제시된다. 02-2173-2074∼2080, adms.hufs.ac.kr

신형욱 입학처장

■ 숙명여대

‘가’군 논술반영비율 3%서 10%로 대폭 늘려

숙명여대는 1610명을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학업능력우수자 1005명, 농어촌학생 91명, 전문계(실업계)고교출신자 113명, 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성적우수자로 391명을 뽑는다.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가’군 논술반영비율을 3%에서 10%로 확대했고 ‘가’군 학업능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는 것이다. 학생부도 학년별 가중치를 두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를 반영한다.

학업능력우수자전형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50%+수능 40%+논술 10%’로, 교육학부는 ‘학생부 50%+수능 35%+논술 10%+면접·구술 5%’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20%는 수능 성적으로만 우선선발하며 논술·면접시험을 면제한다.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인문계가 언어(33%) 외국어(32%) 수리(21%) 탐구(14%), 자연계는 수리(33%) 외국어(32%) 언어(21%) 과탐(14%)의 비율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사회 외국어교과, 자연계는 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교과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인문계 29.75%, 자연계 29.65%이다.

논술은 통합논술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출제되며 공통 문제 3문항과 계열별 2문항 총 5문항이 출제되며 150분간 실시된다. 02-710-9920, ipak.sookmyung.ac.kr

박천일 입학처장

■ 성결대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 교과성적 100% 반영

성결대는 ‘가’군과 ‘다’군에서 일반전형 625명, 외국어고교출신자전형 8명, 예성지방회장추천자전형 2명을 포함해 총 62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07년 12월 21∼26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서류는 12월 28일까지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학부, 체육교육과, 유아교육과, 연극영화학부, 음악학부를 제외한 전 학부에서 내신 40%와 수능 60%를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학부는 ‘학생부 40%+수능 50%+면접 10%’로,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30%+수능 60%+교직적성·인성검사 10%’를 반영한다.

음악학부와 연극영화학부는 각각 80%와 50%씩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성적 반영 과목은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에서는 국어 영어 사회/과학, 공과대는 수학 영어 과학/사회 교과과목 중 단위수가 제일 높고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 반영하게 된다.

수능은 기본적으로 2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와 탐구, 공학계열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계열은 언어와 외국어영역을 반영한다.

단, 사범대는 언어 탐구 외국어(혹은 수리)영역 등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031-467-8208, sky.sungkyul.edu/ipsi

주삼식 교무처장